[Food & Dining]
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메디쿼터스 본사에서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왼쪽)와 이두열 멕시카나 대표가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멕시카나 제공
‘양념치킨의 명가’ 멕시카나가 HMR(가정간편식)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HMR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보답하기 위해 HMR 상품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멕시카나의 HMR 브랜드인 ‘미식추구’를 론칭하며 현재 24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간편함과 맛, 영양까지 챙긴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최근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HMR 상품 확대 및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선 ‘잇웨이브’와 협업해 선보인 멕시카나 매콤달콤닭강정, 마늘닭강정, 점보닭다리가 마켓컬리, 배민B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SSG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바르닭’과 함께 소스품은닭가슴살, 크런치닭가슴살, 곤약이 들어간 구운삼각주먹밥, 치밥 등 총 10가지를 출시해 바르닭몰과 티몬, 쿠팡에서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밀키트 전문 브랜드 ‘마이셰프’와 함께 매장에서 판매되는 깐풍치킨과 고매치킨을 상품화해 마이셰프몰, 11번가에서 판매 중이며 곧 쿠팡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멕시카나 상품은 HMR 전문 R&D 인력이 개발한 원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 및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멕시카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