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연애고수’ 허경환이 멘토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24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5회에서는 김용준이 자신의 개그 스승이자 절친 형인 ‘4학년 3반’ 허경환을 만나 속성 불법 연애 과외를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용준은 안근영 하키 감독을 만나러 가기 전, 허경환을 먼저 차에 태운다. 허경환의 등장에 ‘신랑학교’ 멘토 문세윤은 “저 형도 심각한데, 연애했다는 얘기를 거의 못 들었다”는 돌직구를 날려 초장부터 웃음을 안긴다.
큰소리치던 허경환은 ‘자칭 연애고수’의 기술 몇 가지를 시전한다. 이를 본 멘토 군단 모두는 발끈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한고은은 “진짜 진부하다. 요즘 드라마에선 대본도 그렇게 안 써요”라며 손사래를 치고, 이승철은 “저건 피난 시대 때나 하던 것“이라며 맹공격을 퍼붓는다.
이윽고 김용준과 허경환은 이태원 핫플에 도착해 안근영과 마주한다. 여기서 허경환은 ”안프로님, 오랜만“이라며 안근영과 주먹 인사까지 나눈다. 나아가 허경환은 ”용준이가 찝찝할 수 있겠지만 8년 전 얘기야“라며 김용준의 눈치를 본다. 과연 안근영과 허경환이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