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상생임금위 토론회장에서 ‘비정규직 임금 대폭 인상’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직접고용으로’ ‘다단계 하청금지’ ‘원하청 상생 해결 불법 파견 사용자 엄중 처벌부터’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굳은 표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기습 시위를 지켜봤다.
상생임금위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노동시장 내 격차 통계 분석과 해외 사례, 이중구조 원인 및 개선방안, 상생협력을 위한 ESG 확산방안 등을 발전시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담은 개선방안을 6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