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23일 공유가치 확산 프로젝트 ‘제3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를 열고 사연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교촌과 고객이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교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의 콘셉트는 ‘촌티내기’다. 촌스러버들의 따뜻한 마음 ‘티’내기와 교촌의 ‘티’나는 사회공헌이라는 의미가 함께 내포돼있다. 나눔 활동에서 더 나아가 기부, 봉사 등을 통한 공유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오는 6월 25일까지 교촌 홈페이지 및 주문 앱, 촌스러버 홈페이지, 교촌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 앱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선정자는 7월 14일 발표된다. 선정된 총 120명의 촌스러버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마리(2인 1마리 기준) 치킨이 지원되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연 5개를 선정해 교촌 가맹점주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과 사연의 주인공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나누는 등 나눔 이벤트가 병행된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