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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가방에 영양제만 몇 개?…“엄마가 약사”

입력 | 2023-05-23 15:58:00


배우 전종서가 수많은 영양제를 먹는다고 밝혀 화제다.

전종서는 지난 22일 매거진 하퍼스바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엄마 말 잘 듣는, 귀여운 거 좋아하는, ’향수 덕후‘ 전종서가 추천하는 아이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가방 안의 소지품을 공개했다.

‘공항 피로회복제’로 불리는 포텐시에이터를 집어든 전종서는 “평소에 약을 거의 안 먹고 지냈는데, 이것저것 먹어보다가 이게 저에게는 부스터 효과가 있어서 이걸 항상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저희 엄마가 약사”라며 “그래서 엄마에게 여쭤봐서 그때부터 먹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제산제를 꺼내든 전종서는 “제가 위가 약하다”며 “조금 예민하면 물도 못 마실 정도로 위가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을 보여준 전종서는 “이것도 좋다고 하더라. 사실 어디에 좋은지는 모르는데 엄마가 먹으라고 해서 먹는다”고 밝혔다. 모발 관리 영양제를 보여준 전종서는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 전에 영화를 하나 찍었는데 탈색을 여러 번 했었다”며 “드라마를 찍으면서 머릿결 상태가 안 좋다는 걸 알았고, 그때부터 먹고 있다”고 했다. 이후 전종서는 여성용 건강 기능식품과 영양제인 아연·셀레늄, 인공눈물 등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약을 복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전종서가 주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전종서는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 출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