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아리엘 구아르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을 접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농협-ICA 간 협동조합 발전방안 및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사업을 논의했다. 이성희 회장은 한국농협 초청 유학프로그램,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활동 등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대한 협동조합 차원 공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아리엘 구아르코 회장은 “한국농협은 최빈국 회원기관에서 협동조합 세계 10위, 농업 부문 2위 규모로 성장한 매우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이라며 “특히 한국농협이 ICAO 의장국으로서 세계 농업협동조합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