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9일 오전 경기 안산시 상록구 노적봉인공폭포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폭포와 분수를 바라보고 있다.
수요일인 24일은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16도, 낮 최고 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출근길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내륙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운전자들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