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내외 경영환경변화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국정 방향에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 진단과 재정비를 위해 ‘비전 2028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전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향후 5개년의 공사 전략목표, 전략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조직이다. △경영 △수급 △유통 △수출 △식품 분야별 관리자와 실무자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전 추진단은 전날 워크숍을 진행,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식량주권 확보 △수출·식품산업 육성 △ESG 경영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비전 추진단 분야별 프로그램, 이해관계자 인터뷰, 외부 전문가 자문, 전사 토론회 등을 거쳐 2028년까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오는 8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