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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관로 시편 분석 시스템, 관 상태 평가 정확도 높여

입력 | 2023-05-25 03:00:00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환경 R&D 성과전시회] 수자원기술주식회사



3D 시편 분석 프로그램 이미지.


수자원기술주식회사는 1986년 한국수자원공사 출자 회사로 출범한 이래 주요 국가 기간 시설물인 댐 발전 설비와 공업용수를 포함한 광역 상수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정비 유지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2001년 민영화 이후 최고 수준의 물관리 전문 인력 확보와 그동안 쌓은 점검 정비 유지 관리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다목적댐 및 4대강 보 시설, 광역 및 지방 상수도 시설, 하수도 및 산업용수 시설 등 수자원 시설 전반에 대한 최고 수준의 점검 정비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주요 기술(제품)은 3D 관로 시편 분석 시스템으로 관로 시편의 정확한 크기 측정을 통한 관 상태 직접 평가의 정확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상수관망 전문 기술 진단의 구조적 평가(관 상태 직접 평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측정 항목은 초기·최대·최소·평균 관 두께, 내·외면 최대 부식 깊이, 내·외면 부식 면적비 등이다. 그동안 관 상태를 평가할 때는 육안이나 (줄)자, 버니어 캘리퍼스, 뎁스 게이지(Depth Gauge), 초음파 두께 측정기 등을 활용해 관 두께, 내·외면 최대 부식 깊이, 내·외면 부식 면적 등을 평가했다. 그러나 3D 관로 시편 분석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상수관로 시편의 정확한 크기를 측정해 관 상태 직접 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3D 스캐닝 장치 및 시편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상수관로 시편을 정밀 측정할 수 있다.

핵심 기술은 초기·최대·최소·평균 관 두께, 내·외면 최대 부식 면적비 등과 입력 정보(시편 사진, 제원 등)와 분석 정보(컬러 맵, 측정 결괏값) 저장 및 보고서 출력 기능이다. 기업 주요 성과로 수자원기술㈜은 2004년 환경부 ECO-STAR 프로젝트 과제를 시작으로 여러 국가 과제 연구개발(R&D)을 현재까지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로 글로벌 수준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해 세계 최고 물 산업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