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지하철에서 겪은 일상을 전했다.
황보는 23일 소셜미디어에 “지하철에 서있는데 제 가방이 팔에 닿았는지 겁나 팔로 짜증내며 밀더라구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하철에 탑승해 문 쪽에 선 황보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의 가방이 앉아 있는 시민의 몸에 닿았고, 해당 시민이 짜증을 낸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누리꾼들은 ‘앉은이는 팔을 밖으로 빼지 않는다(51%)’ ‘둘 다 잘못이 없다(39%)’ ‘서있는 사람이 상대 팔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10%)’의 순으로 투표하며 황보의 생각에 동의했다.
황보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샤크라’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