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24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책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모직 속진임용제 및 동료평가제 도입 ▲부처별 인사자율성 제고 ▲우수 인재 유치 및 발굴 ▲하위실무직 처우 개선 ▲공무원 인재상 첫 정립 ▲공상추정제 도입 등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대인관계 기법 책자인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 발간을 담당한 이경은 적극행정과 사무관과 지능형 복무관리 서비스 구축 기반을 마련한 윤종원 정보화담당관 사무관이 각각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고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지도력과 공직가치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역사로부터 배우는 지도력’을, 황권순 문화재청 국장이 ‘국가 유산에 깃든 공직 가치’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업무 성과는 물론 실무진의 어려움도 헤아리고 돌아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조직 생산성을 높여 국민이 체감하는 국정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