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왼쪽부터), 제니, 리사, 로제. ⓒ News1
지난 20일과 21일 블랙핑크는 마카오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본핑크(BORN PINK)’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월 홍콩에서 열렸던 콘서트에 이어 이번 마카오 콘서트에서도 블랙핑크의 팬임을 자처하는 중국 연예인들이 콘서트장을 찾은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돼 현지에서의 블랙핑크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지난 1월 홍콩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은 안젤라베이비(왼쪽)와 이번 마카오 블랙핑크 콘서트에 휠체어를 타고 온 성소.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반면 이들의 과도한 혐한에 비판을 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블랙핑크 콘서트에 간 연예인들을 옹호하는 이들은 블랙리스트에 대해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이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6월 3~4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콘서트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티켓은 전석 매진됐으며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