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홍김동전’
조세호가 20대 시절 사회 단절 직전까지 갔던 폭식 증후군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이화여대에서 펼쳐지는 ‘토크 버스킹’이 방송된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멤버 5인이 20대 젊은이들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토크 버스킹을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조세호가 “나의 20대는 위로받고 싶었던 일들만 있었다”며 몸무게 99kg까지 나갔던 폭식 증후군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있었던 토크 버스킹에서 조세호는 그동안 있었던 강연 요청 거절의 이유와 함께 자신의 20대 시절 이야기를 처음 밝혀 관심이 쏠린다.
이후 “(일이 안 풀려서) 33살에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고백과 함께 선배 개그맨이자 학교 은사 전유성을 찾아간 조세호는 그와 만남에서 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띵언을 듣고 “엄청난 경종이 울리더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20대 조세호를 깨우친 스승 전유성의 조언은 무엇이었을지 25일 오후 8시30분 ‘홍김동전’ 38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