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렌터카 이동 서비스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를 통해 지난 23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관광 협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 등 공공 지자체 및 협력단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롯데렌탈은 K-관광 협력단 참여 기업 중 유일한 렌터카 업체로, 롯데렌터카를 통해 관광 기관 및 연계 협력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외래 방문객의 교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렌터카는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인 허츠와 제휴 협약을 맺은 공식 파트너사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응대 인력과 대여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
롯데렌탈 외국인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렌터카 대여 기간은 3일 16시간으로 이는 국내 평균 대여 기간인 2일 10시간에 비해 약 30시간 길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를 빌린 외국인 국적은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순이다. 엔데믹 전환 이후 K-컬쳐와 관광을 목적으로 방한 외국인 유입이 증가됨에 따라 롯데렌터카는 더 많은 외국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K-관광 협력단으로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편의성 높은 롯데렌터카의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은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관광 협력단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