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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막내 강승윤도 내달부터 군 복무…“육군 현역”

입력 | 2023-05-25 00:21:00


그룹 ‘위너’ 리더 겸 막내 강승윤(29)이 팀에서 마지막으로 군 복무에 돌입한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오는 6월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YG는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YG에 들어오기 전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쳤다. 엠넷 ‘슈퍼스타K’ 시즌 2(2010) 출신이다. 2011년 MBC TV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나섰고 2013년 ‘비가 온다’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위너 정규 1집 ‘2014 S/S’로 재데뷔했다. 이 팀은 ‘공허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의 히트곡을 냈다.

강승윤은 김진우·이승훈·송민호에 이어 위너에서 네 번째로 군 복무를 감당한다. 김진우·이승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고 소집해제됐다. 송민호는 대체 복무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