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7명이 앉을 수 있는 지하철 좌석을 2명이 독점한 민폐 행동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2인석’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는 보통 7명이 앉을 수 있는 지하철 좌석에 여성 2명이 자리를 독점하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좌석 양쪽 끝에 기대어 앉은 뒤 신발까지 벗고 다리를 올리고 옆으로 앉아 있다. 또 좌석 한 가운데에는 자신들의 가방과 짐을 올려뒀고 그 중 한 명은 태연히 통화를 하고 있다. 다만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보면 당시 해당 칸에 서 있는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