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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2차 시험 응시자 4258명…전년比 11.2%↑

입력 | 2023-05-25 10:20:00


금융감독원은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 중 4258명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보다 430명(11.2%) 증가한 규모다.

전년도 또는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제1차시험 면제자 4709명 중에서 90.4%가 접수 신청했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110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9 대1로 예상된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63.6%, 여성은 36.4%였다. 평균 연령은 만 27.1세였고, 이 중 20대 후반이 58.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대 전반(27.0%), 30대 전반(11.6%) 순이었다.

또 54.7%가 대학교 재학 중이었고, 72.5%는 상경 계열 전공이었다.

제1차시험 합격 시기별로는 ▲올해 합격자(동차생) 2221명 ▲지난해 합격자(유예생) 1589명 ▲올해·지난해 중복 합격자(중복생) 389명 ▲제1차시험 면제자 59명 등이었다.

제2차시험 장소와 시간 공고는 다음 달 2일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2차 시험 일시는 다음 달 24일부터 25일까지다.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31일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