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롯데아울렛-수완호수공원서
제41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포스터.
국내 최대 어린이 미술대회인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광주광역시권 행사가 다음 달 11일 광주 광산구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수완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1979년에 처음 개최됐다. 환경부와 환경재단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롯데그룹과 함께 여는 행사다. 팬데믹 상황으로 현장에서 4년 만에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비는 1인당 6000원이며 건당 접수비의 절반인 3000원은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된다.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전국 16개 권역의 총 437명의 어린이에게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김대홍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4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쉽고 재미있게 환경보호 의식을 기르고 다양한 이벤트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