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홈페이지 갈무리
편의점 CU가 차별화 상품으로 지난주 선보인 ‘생크림 찹쌀떡’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생크림 찹쌀떡 상품에서 품질 변질 우려가 발생해 새로 출시한 제품 2종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U는 지난주 기존 제품 2종에 이어 생크림 찹쌀떡 초코·흑임자 2종을 선보였다. 그러나 출시 후 일주일 동안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표면에 곰팡이가 피는 등 품질이 변질됐다는 다수의 불만이 접수됐다.
CU는 제조 협력사 ‘유라가’와 유통기한을 더 짧게 재설정하는 등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제품을 다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환불과 공지 방법 등에 대해선 이날 중 점주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