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더 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실’ 운영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다음 달 13일부터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로 대학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더 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실은 다양하고 세분화된 대학 진학 전반에 관해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체계적인 로드맵 설계를 돕고자 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강‧약점 분석을 통한 영역별 학습 방향 및 방법을 제시하는 ‘학습 컨설팅’, 과목별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특(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분석하는 ‘학생부 컨설팅’,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목표대학 합불을 진단하는 ‘입시 컨설팅’으로 이루어져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최적의 전략을 제시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8시까지로, 직장인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퇴근 후에도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까지 운영한다. 상담 신청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진학 분야 전문가들과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다양하고 세분화된 진학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