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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여성 돕는 ‘런포더문’ 캠페인 진행

입력 | 2023-05-26 17:22:00


대전러닝크루 제공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기부런 캠페인인 ‘RUN for the MOON(이하 런포더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한 기부런 캠페인 런포더문은 여성의 평균 월경 기간인 5일과 월경 주기인 28일의 의미를 담은 5.28km 코스와 10km 코스를 참가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달리는 버츄얼 형식 러닝으로 진행한다.

런포더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FN엔터테인먼트의 박하나, 임수향 배우가 2년 연속 참여했다. 또 AHC가 파트너 기업으로 동아제약, LG생활건강, PFD, 라엘, 라운드랩, 가민, IPX가 함께하는 기업으로 참여한다.

런포더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 키트 지원과 위생시설 개보수 등 지파운데이션 보건위생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기업 후원으로 구성된 리워드 키트(완주 메달, 손목띠, 안내지, 마스크팩, 선크림, 핸드마스크, 진정패치, 세럼, 클렌징 폼, 건강기능식품)가 제공된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다.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