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5일 밤부터 26일 새벽(현지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중부 드니프로 및 동북부 하르키우 시 등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펼쳤다고 우크라 군 당국이 말했다.
5월 들어 13번 째 도시 타깃 집중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는 17발의 순항 미사일 중 10발과 31개의 공격 드론 중 23개가 우크라 대공망에 격추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인간적이고 정직한 것이면 무엇이든 때려부수는 그런 전사들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한 우크라 대통령은 “포격 현장이 수습되고 구조대가 사람들을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