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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7796명 확진, 1주전 310명↓…토요일 2주째 전주대비 감소세

입력 | 2023-05-27 09:34:00

정부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엔데믹을 선언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3.5.11/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7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7759명, 해외유입 3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64만6973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6일) 1만7933명보다 137명(0.7%), 1주일 전(19일) 1만8106명보다 310명(1.7%) 각각 감소했다. 토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1만9341명 발생한 뒤 20일(1만8106명), 27일(1만7796명) 등 2주째 전주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최근 주간(5월 21~27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7532명으로 3월 26일부터 63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일 2만2000여명 이후 줄곧 2만명 아래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안정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위중증 환자는 176명으로 전날 180명보다 4명 줄었다. 97일째 100명대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68명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3만4754명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12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