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7명중 1차심사 통과 25명 개인 발표 후 지정 주제로 팀전
국민의힘이 오는 30일 청년 정책 공모전 ‘청년ON다’ 본선을 연다. 지원자 총 187명 중 1차 심사를 거친 25강전이다. 1위가 정책위 부의장, 2~7위가 6개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이 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참가자 25명은 30일 오전 각자의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개인전을 치른 뒤 오후에는 5개 그룹별로 팀전을 펼쳐 순위를 가린다.
미리 공개된 개인전 주제는 지역인재·장애청년·자립준비청년·장병 등 청년 대상 정책과 함께 음주운전 방지·긴급결혼자금·농촌 휴경지·어린이보호구역 등 다양한 사회 정책이 포함됐다.
참가자 다수는 대학생·대학원생이었고 시의원, 의사, 방위산업체 직원 등 다양한 직군이 있다. 최연소 참가자는 2004년생 대학생이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이 추진했던 정책에 실망감을 느끼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청년들이 적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도부의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과 청년 당직자 3명, 2030 일반 청년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가능성·공익성·논리성·정합성을 기준으로 평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