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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이란 수감자 교환… 15개월만에 가족 품으로

입력 | 2023-05-29 03:00:00


이란에 15개월간 구금됐던 벨기에 구호활동가 올리비르 판데카스테일러(왼쪽)가 26일(현지 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 멜스브룩 공군기지에 도착해 가족들과 상봉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이란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가 벨기에와 이란 정부의 수감자 맞교환 합의에 따라 최근 풀려났다. 이날 벨기에는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폭탄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이란 외교관 아사돌라 아사디를 풀어줬다.



멜스브룩=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