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통령실 사퇴… 7월 출근예정
김일범 전 대통령 의전비서관. 뉴시스
김 전 비서관은 외무고시 33회에 합격한 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다. 2019년 SK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외신공보보좌역으로 합류한 뒤 정부 출범과 함께 의전비서관을 맡았다가 올해 3월 사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대외 정책 역량 및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강화를 위해 김 전 비서관 영입을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