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 ⓒ News1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개인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프로필 사진까지 싹 내려갔다.
이승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30일 오전 9시 기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승기는 그동안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배우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SNS를 통해 직접 발표했으며, 전 소속사와 분쟁 및 기부 등 굵직한 사건들도 SNS를 통해 직접 알려왔다.
그런 그가 갑작스럽게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팬들 사이에서 심경의 변화가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29일 방송된 ‘형제라면’에서 “와이프와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나,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라며 “너무 좋은 친구라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은 일 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