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에 맞춘 맞춤식 진로진학 설계 지원을 위해 다음 달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2023 고1·2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진학 설계 △교육과정의 이해와 진로 연계 과목 선택 △2025,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고2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5학년도 대입부터는 147개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평가에 반영되고, 연세대를 포함해 17개 대학에서는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이 폐지되는 등 입시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