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23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08년부터 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시작 대회는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로, 미국·호주·일본·중국 등 9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대회 복식과 단식에서는 각각 룩시카 쿰쿰(Luksika Kumkhum)·푸닌 코바피툭테드(Punnin Kovapitukted, 이상 태국) 조와 재미교포 장한나(Hanna Chang, 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농협은행은 시상식에 앞서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테니스 주니어 유망주인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김여경(중앙여고) 선수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