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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와 K푸드를 만난다…서울푸드 2023 개막

입력 | 2023-05-30 15:26:00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3에서 스페인관 관계자가 관람객들에게 스페인식 햄인 하몽을 잘라주고 있다.  서울푸드 2023 사무국 제공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3)이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서울푸드 2023에는 국내외 식품 기업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와 국내외 식품 트렌드를 논의하는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서울푸드 2023은 국내 식품 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푸드 2023에는 39개국 1316개 회사가 다음달 2일까지 2515개 부스를 전시한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