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일간 울트라마라톤 개최 한국인 강윤영 등 앰배서더 10명 선정 울트라러너 맞춤형 의류 키트 지원 내달 2일부터 3주간 기부 위한 러닝 챌린지
이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여성 글로벌 앰배서더 10명을 선발했다. 한국인으로는 강윤영 앰배서더가 울트라러너로 선발됐다.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내년 울트라마라톤까지의 여정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보유한 러닝 기록 사상 최장거리를 달리면서 세계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라톤이 진행될 장소는 코스에 대한 검토를 완료한 후 별도로 발표된다.
퍼더 이니셔티브는 룰루레몬 리서치네트워크와 캐네디안 스포츠 인스티튜트 퍼시픽(CSIP) 등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여성과 인간의 지구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내년 3월 초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룰루레몬 측은 전했다.
한편 룰루레몬은 다음 달 2일 글로벌러닝데이를 기념해 커뮤니티 참가자들이 총 100만km를 뛰는 스트라바(Strava) 3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이 목표거리를 달성하면 룰루레몬 소셜임팩트센터가 오바마재단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부금은 전 세계 여성 청소년들의 교육과 건강한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