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높이]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4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국립재활원과 보행 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착용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병원과의 협력에 사용되는 착용로봇은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엑스블 멕스’다. 보행이 어려운 이동 약자의 하지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을 돕는 의료용 착용로봇이자 현대차 착용로봇 통합 브랜드 ‘엑스블’의 첫 제품이다.
엑스블 멕스는 걷기, 서기,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좌우 회전 등 5개의 동작을 지원한다. 착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로봇의 부분별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착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그룹과 서울아산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용 착용로봇을 고도화하고 더 많은 환자의 이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는 ‘기프트카 온에어’, 어린이 통학 차량 무상 점검 등 완성차 업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