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높이]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인터넷TV(IPTV) 및 초고속 인터넷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부터 고객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출범한 SK브로드밴드의 11기 고객 자문단 ‘B프렌즈’는 차세대 리모컨과 셋톱박스(방송수신기) 기능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낼 예정이다. 이번 고객 자문단에는 20∼50대 다양한 이용자가 참여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 ‘B tv’의 주력 서비스로 아동과 중장년층 대상 콘텐츠를 꼽고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유무선 통합 서비스 ‘B tv 젬(ZEM)’은 ‘핑크퐁 놀이교실’ 등 게임 요소를 결합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리모 조작으로 3차원(3D) 자연과학 학습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살아있는 탐험’은 출시 후 3개월 만에 이용 건수가 기존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중장년층 이용자를 위한 ‘해피시니어’ 메뉴에선 트로트 가수 영상과 건강 정보, 운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허리우드극장’과 제휴를 맺고 중장년층 행복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1회 극장에서 강사가 음성 인식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AI) 셋톱박스와 리모컨 사용법을 알려주는 교육 과정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