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높이]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 전문성을 활용해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교육, 중소기업들의 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보안 컨설팅,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SW 교육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임직원들이 노인사회복지관에 방문해 400여 명의 시니어에게 5회에 걸쳐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1대1로 교육한다.
또한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수업에는 임직원들과 어르신이 함께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등에 방문해 매장 내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현장 실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 수혜 지역 및 수강 인원을 확대하고 매일유업, 케어유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스타트업 파인더갭이 CJ화이트햇 활동에 참여해 정부-기업-시민이 함께 협력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화이트햇 투게더’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이트해커가 버그바운티(Bug bounty, 보안취약점신고제)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 보안 취약점을 찾으면 포상을 지급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발견된 취약점을 검토한 후에 중소기업이 잘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은 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까지 지원받았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