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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태♥’ 레이디제인 “서울에 60평대 신혼집? 구축 사서 리모델링”

입력 | 2023-05-31 01:54:00

SBS ‘강심장 리그’ 캡처


가수 레이디 제인이 결혼을 약속한 배우 임현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최근 10살 연하 임현태와 결혼을 발표한 레이디 제인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레이디 제인, 임현태는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에 대해 MC들이 “결혼 전에 레이디 제인이 서울에 60평대 신혼집을 직접 마련했다던데 혹시 지금 같이 살고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듣자마자 레이디 제인이 “아니다, 신혼집도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사실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으로 작년에 첫 자가를 마련했다. 워낙 구축이다 보니까 인테리어를 다 했다. 그래서 비포 앤 애프터 영상을 찍어서 제 개인 채널에 올렸는데 그걸 보시고 많은 분들이 ‘혹시 결혼 준비하냐’ 의심하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완전 오해다”라며 “제 집 인테리어를 보면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동선으로 꾸몄다. 제가 결혼할 줄 알았다면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돼 주목받았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데 누가 먼저 대시했냐”라는 말에 레이디 제인은 한 예능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아울러 “(임현태가) 저를 보자마자 팬이라고 인사를 해주더라”라면서 “녹화 끝나고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인사를 하더니 예전부터 저를 이상형으로 고백했던 기사들을 링크로 보내는 거다”라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후 공교롭게도 같은 방송에서 몇 개월 후 재회했다고. 레이디 제인은 “그때는 뒤풀이 자리가 있었다. 그 친구가 본격적으로 대시를 했다. 그 후 전화를 하게 됐는데 막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밤새 통화를 했다. 그날부터 자연스럽게 연락하고 썸을 탔다”라면서 “한결 같은 모습과 성실함에 반했고, 어느덧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