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 대상 제품 정보(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시중에 유통 중인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 제품에서 이상한 맛과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문제제기에 따라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학교법인건국대학교건국유업·건국햄이 제조·판매한 ‘건국 아이밀크 꼬끼우’(유형 가공유)에서 제품의 이미, 이취 등 소비자 클레임으로 판매 중단 및 자율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미, 이취란 식품이 가지는 정상적인 맛 또는 냄새와 다른 맛이나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식약처는 이 제품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전날(30일) 건국유업의 ‘건국우유’에 대해서도 자율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회수 사유는 건국 아이밀크꼬끼우와 마찬가지로 이미, 이취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