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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예약 ‘범죄도시3’ 예매 관객수 60만명 넘겼다

입력 | 2023-05-31 09:56:00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예매량 62만명
전작 개봉일 예매량 31만명 훌쩍 넘겨




영화 ‘범죄도시3’가 예매 관객수 60만명을 넘겼다. 누적 관객수 1260만명을 달성한 전작의 공개 당일 예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범죄도시3’는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62만570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 예매량은 1만4702명이다. ‘범죄도시3’ 예매 점유율(전체 예매량 대비 특정 영화 예매 비중)은 약 87%에 달한다.

‘범죄도시3’ 개봉일 오전 예매량은 전작인 ‘범죄도시2’ 수치를 뛰어넘는다. 지난해 5월에 나온 ‘범죄도시2’는 예매 관객수 약 31만명을 기록했었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