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1일 향후 3년 간 약 3조엔(28조4500억원)을 투자하는 새로운 차원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겠단 방칭믈 밝혔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과 고토 시게유키 경제재생담당상 등과 총리 관저에서 협의 후 이처럼 밝혔다.
아동수당 확충 등을 골자로 2024년부터 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저출산 대책인 이번 ‘가속화 플랜’엔 약 3조엔 규모의 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