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한 마을을 향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다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에 설치된 한 조정센터는 이 같은 우크라이나의 공격 사실이 있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센터는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 카르파티 마을의 양계장을 공격하기 위해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향한 공격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임을 공개적으로 주장하지 않는다고 로이터는 부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