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브리핑은 격주 수요일 진행
코로나19 감염병위기경보 단계 하향에 따라 매일 공개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6월5일부터 주 단위 제공으로 바뀐다.
31일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통계 자료 제공 및 브리핑 일정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변경 조치는 6월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매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등을 볼 수 있었던 질병청 홈페이지도 개편할 예정이다.
현재 주 1회 진행하는 코로나19 브리핑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가 격주 수요일에 개최됨에 따라 이 회의 종료 후 오전 11시에 질병청 주관으로 열린다.
질병청은 “(6월) 첫 중수본 회의는 14일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