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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정전 70년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참배… 임직원 80여명 참여

입력 | 2023-05-31 19:09:00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 4월 합병 마무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임직원 방문
한화그룹 방산계열 2011년부터 매년 참배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분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방산계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정전 70주년을 맞은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와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11월 한화디펜스, 올해 4월 한화방산(구 ㈜한화 방산부문)과 합병한 뒤 처음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지난 30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각 대표는 방명록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기린다’고 적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분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임직원들의 현충원 참배와 묘역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년이 되는 해”라며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책임감을 갖고 국가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