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수학문제은행을 기반으로 학습콘텐츠와 학습관리시스템을 서비스하는 메타수학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하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우처 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사업자로 등록된 학원·공부방·교습소는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의 70%에 대해 정부 지원을 받으므로 30%만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바우처사업’은 총 5,000여 개의 학원·공부방·교습소 등 수요기업을 모집하여 최대 40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K비대면서비스바우처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자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1차 모집은 2023년 5월 24일~6월 8일, 2차 2023년 7월 3~14일, 3차 2023년 8월 1~24일이다. 모집 단계에 따라 마감될 경우 2차 또는 3차 모집은 진행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 메타수학이 ‘바우처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 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학원, 교습소, 공부방은 저렴한 부담금으로 메타수학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요기업 자격요건이 안 되는 학원·공부방·교습소도 수요기업 접수 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타수학을 가입할 수 있는 특별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