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1등 당첨. 동행복권
윤석열 대통령과 커피 마시는 꿈을 꾼 뒤 복권 1등에 당첨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71회차 1등에 당첨된 A 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평소 재미로 복권을 구매해 온 그는 당첨 복권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샀다고 밝혔다. A 씨가 수령한 당첨금은 5억 원이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꿈을 꿨고, 기운을 받아 당첨됐던 복권 12장을 교환하러 집 주변 판매점에 방문했다”며 “처음 방문한 판매점은 스피또1000 재고가 소진돼 교환할 수 없었고, 두 번째 판매점은 10장이 남아 있어서 10장만 (새 복권으로) 교환했다”고 회상했다.
A 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선 “예금 후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