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일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동체 일부 인양 작업을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함정 수척과 항공기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우주발사체 동체 일부는 수심 75m 깊이에 수평으로 누워진 상태”라며 “동체는 약 15m 길이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어제(31일)부터 우리 해군의 잠수인력을 투입해 인양작전을 실시하고 있다”면서도 “인양 작전 해역의 수중 시야가 안 좋고 수중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는 등 제약사항이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동체 일부 인양을 완료하면 추가로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