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 -0.04%, 전세 -0.03%
이번 주 서울과 경기,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모두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부동산 주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하며 보합권에 들어섰다.
송파구(0.22%), 강남구(0.05%), 종로구(0.04%)는 소폭 상승했고, 동대문구(-0.18%), 중랑구(-0.16%), 도봉구(-0.15%), 용산구(-0.14%) 등이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지난주(-0.10%) 보다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0.06% 떨어졌다. 지역별로 미추홀구(-0.17%), 동구(-0.16%), 중구(-0.12%), 부평구(-0.10%), 계양구(-0.08%), 남동구(-0.04%), 서구(-0.03%) 등 지역이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06%, 서울 -0.03%, 경기 -0.06%, 인천은 -0.09%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29.0보다 소폭 상승한 32.9로 매도자가 많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