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관에서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학술대회는 ‘경제불확실성, 부동산 시장의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열리며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정책 세미나 발표에는 김광욱 한국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을 비롯해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연구위원, 임채욱 지에이치파트너즈 대표가 주제 발제자로 나선다.
이외에 ‘민간과 함께하는 국유재산 활용’을 주제로 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관 세션을 비롯해 LH토지주택연구원 기관 세션,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위원회 세션, 대학원생 논문발표 등도 진행된다.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면밀한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학계와 공공기관, 업계의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