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콘텐츠 창작 도시'를 꿈꾸는 도봉구와 언리얼 엔진 공인 교육 센터 스킬트리랩이 협력해 국내 최초 글로벌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진로캠프인 'UEFN DREAM CAMP'를 오는 7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UEFN DREAM CAMP 포스터 (제공=스킬트리랩)
'UEFN'은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NREAL EDITOR for FORTNITE)로 언리얼 엔진 5의 강력한 기능과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가 결합한 툴이다. 다양한 게임과 경험을 실시간으로 제작하고 자신만의 게임 모드를 만들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들에게 손쉽게 선보일 수 있다.
또 'UEFN'은 메타버스 기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벌스(Verse)'의 등장으로, 기존 스크래치나 엔트리와 같이 블록형 코딩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 체험형 메타 코딩 융합교육'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UEFN DREAM CAMP 커리큘럼 (제공=스킬트리랩)
'UEFN DREAM CAMP' 과정은 7월 24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월~금 13:00-17:00로 총 2주간 운영한다. 특히, 본 과정은 100%영어로 수업하며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진로 교육과 코딩 교육과 영어 교육을 결합해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진로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100% 영어회화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영어 회화 능력이 있는 학생 유리하며, 도봉구 거주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수료 시 도봉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지급된다.
한편 도봉구는 본격적으로 '3D 콘텐츠 창작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 창작자를 육성하고 청년이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언리얼 엔진 5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 교육과정'으로 교육생 12명이 3D 콘텐츠 분야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현장 참고 사진 (제공=스킬트리랩)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