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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최근 사회적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우울증 갤러리’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유해환경 노출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여가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권영 청소년정책관 주재로 청소년매체환경 모니터링 담당자 등 청소년보호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모바일을 통한 SNS, 채팅앱 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악의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에 의한 △우울·자살충동 청소년의 극단선택 유도 △청소년 대상 성적 유인행위 △디지털을 통한 성적 영상 유포 등이 청소년의 심각한 위협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실무논의를 시작으로 온라인 공간 속 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응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를 모색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