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특허청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지식재산제도 발전과 대응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인실 특허청장과 하마노 코이치 일본 특허청장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일본 특허청에서 회담을 갖고 AI,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혁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지식재산제도 발전과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의 특허청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일본 특허청에서 특허청장 회담을 갖고 AI 시대의 지식재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허청 제공)
이 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두 나라 특허청이 선진 글로벌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에 힘을 합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