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카라바조의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토머스 로런스의 ‘레드 보이’.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명화들이 한국을 찾아옵니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내셔널갤러리의 두 번째 해외 전시로, 세계적 거장의 명작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전입니다.
보티첼리, 라파엘로, 마네, 모네, 고갱, 반 고흐, 카라바조, 로런스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엄선된 명화 52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르네상스 시대 회화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15∼20세기 초 서양 미술의 흐름을 살필 수 있습니다.
● 기간: 6월 2일∼10월 9일 ※휴관일 9월 29일(추석 당일)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입장료: 성인 1만8000원, 청소년(13∼18세) 1만5000원, 어린이(7∼12세) 1만 원, 유아(만 4∼6세) 7000원
● 관람 시간: 월·화·목·금·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20분), 수·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입장 마감 오후 8시 20분)
● 문의: 1688-2063
● 주최: 국립중앙박물관, 런던 내셔널갤러리
● 주관: 동아일보, KBS미디어, ㈜이엔에이파트너스
● 후원: 네이버, 바이브
● 협찬: 우리카드, 신한은행